SK케미칼이 백신사업의 전문화, 고도화, 가속화를 위해 백신 사업 분사를 계획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내 백신사업을 분사해 별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프리미엄 백신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10년 이상 대규모 R&D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자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화(Globalization)의 본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공동개발 계약 체결, 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 3,4가 및 대상포진 백신 출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분사 후 적극적으로 전략적투자자(SI)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기업공개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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