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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7일) 이슈 종합] "올해 고생했어"…'셀프선물' 열풍에 유통·패션가 화색, 현대重·대우조선 빅딜 무산 위기…누가 손해 볼까 등

  • 송고 2021.12.17 20:57 | 수정 2021.12.17 20:5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올해 고생했어"…'셀프선물' 열풍에 유통·패션가 화색

코로나 변종 오미크론으로 조용한 연말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셀프 선물'이 연말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통·패션업계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별 주얼리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월에 여성들의 주얼리 구매 매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신에게 주는 선물 구매 비중이 12월에 집중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유통·패션·뷰티업계가 12월 '셀프선물' 특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대重·대우조선 빅딜 무산 위기…누가 손해 볼까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실제 인수·합병(M&A)이 실패하면 이해득실이 어떻게 갈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합병이 불발되면 재무구조 개선과 새 주인 찾기가 물거품이 되면서 유무형의 손실이 클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재편이 좌초되면서 경쟁 심화로 조선산업 전체가 손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의선, 젊은 피로 새 진용…미래차 속도 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 최대인 203명의 임원을 승진·발탁한 이번 인사는 '정의선의 새 진용 짜기'로 요약된다. 신규 임원 대폭 늘리고, 미래차 리더 후보군 육성,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이다. 17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본업 든든' 철강업계, 앞으로 뭐하지?

올 들어 철강 업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주요 철강사의 경영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새로 쓴 호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미래 신사업 준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철강업계는 본업의 안정적인 시황과 이에 따른 높은 이익 상황을 발판 삼아 장기간 일관성 있는 투자가 필요한 미래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이어나가 미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김포 왕릉뷰 아파트 소송전 장기화

조선 왕릉 인근에 건설 중인 아파트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으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시름만 늘어나고 있다. 왕릉 조망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문화재청이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건설사가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 졌지만 문화재청은 이에 대해 재항고를 결정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일단 공사는 재개됐지만 소송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거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융지주, 안정 속 혁신…경험‧전문성 '방점'

연말 경영진 인사에서 금융지주들은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안정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추진하는데 무게중심을 뒀다. 첫 여성 CEO 발탁이라는 파격을 선보인 신한금융지주는 관련분야에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경영자를 차기 계열사 CEO로 내세웠으며 KB금융지주는 지주에서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한 리더가 계열사 수장으로 부임한다.


◆증시, 개인·외국인 '따로 또 같이'…사고판 종목 보니

12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매도가 전체적으로 반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은 성장주에 주목한 반면 외국인들은 그동안 저평가됐던 대형주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16일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스퀘어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개인은 3831억원 규모의 SK스퀘어 주식을 샀다.


◆'사라진 연말' 주류시장 얼어붙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조정되면서 주류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모임과 회식, 외식 등이 제한되면서 연말 성수기가 실종된 탓이다. 유흥용(B2B) 시장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류업계 입장에선 벌써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렁에 빠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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