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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포문 연 분양원가, 주담대 6% '재깍재깍', 내년은 초대형 카타르 LNG선 풍년

  • 송고 2021.12.16 15:48 | 수정 2021.12.16 15:4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포문 연 분양원가 공개…민간아파트 '정조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완공한 공공 아파트의 분양 원가와 수익이 공개되면서 민간 아파트를 향한 분양원가 공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분양 아파트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서는 아파트의 상세 원가 자료가 공유돼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돼 왔던 만큼 공공 분양 원가 공개로 민간 아파트 원가 공개까지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금리 오르고 또 오르고"…주담대 6% '재깍재깍'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지표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현재 최고금리 연 5% 수준인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가 곧 6%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코픽스가 전월 대비 0.26%p 오른 것을 반영해 시중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이날부터 오른다.


◆LG화학·LX하우시스, 친환경 PVC 창호·바닥재 사업 협력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손잡고 친환경 PVC(폴리염화비닐)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화학은 LG서울역빌딩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와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PVC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사 탄소배출권 거래…유동성 해소 vs 투기 확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 증권사들이 뛰어든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은 배출권 할당 대상 기업과 시장조성자만 참여할 수 있어 폐쇄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증권사들의 참여로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 빅3, 수주 142% 달성…내년은 초대형 카타르 LNG선 풍년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가 올해 수주목표를 140% 넘게 달성했다. 초대형 프로젝트인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선 본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음에도 이뤄낸 성과다. 내년에도 카타르 프로젝트 본계약 시작과 친환경 교체 수요에 힘입어 LNG선 수주 훈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FOMC 불확실성 해소에 나스닥 2%대 급등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빠른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에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빠르게 반등했다. 15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25p(1.08%) 오른 35,92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中 철강가격 보합세…수출량 감소 지속

중국 내 철강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16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월 2주 중국 내수 열연가격은 톤당 748달러로 전주 대비 1달러 하락했다. 지난달 하순 하락세가 진정된 열연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인 뒤 약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철근 가격은 톤당 754달러로 전주 750달러보다 4달러 올랐다. 철광석 가격도 100달러대에서 좁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 현물 수입 가격(CFR)은 톤당 108달러로 전주 대비 3달러 상승에 그쳤다. 제철용 석탄 가격은 전주와 같은 톤당 2840위안을 기록했다.


◆SK, 美 바이오에너지 기업 '펄크럼'社 600억원 투자

SK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바이오에너지 기업 펄크럼(Fulcrum BioEnergy)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펄크럼은 세계 최대 바이오에너지 시장인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고순도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이다.


◆매파로 돌아선 연준,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를 열고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내년 3월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는 동결됐으나 테이퍼링이 기존보다 앞당겨 종료되는 만큼 현지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상반기 중 첫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석유·OCI, 에폭시 사업 합작…315억원 규모 자사주 교환

OCI가 금호석유화학과 315억원 상당의 자사주 교환을 통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OCI의 보통주 29만8900주와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17만1847주를 맞교환 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315억원 규모로 장개시 전 대량매매시장에서 자기주식 교환매매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취득시기는 12월 16일.


◆"조롱을 극찬으로"…현대차·기아, 인식 바꾼 품질경영

"바퀴 달린 냉장고와 세탁기" 2000년대 초반, 영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탑기어가 현대차를 지칭한 냉혹한 평가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2021년. 탑기어는 현대차 'i20 N'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현대차에 대한 인식 전환, 그리고 톱 티어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완성차 브랜드 현대차와 기아가 고품질·고부가가치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상위권 메이커로 도약했다. 최근 10여년간 집중했던 △디자인 △생산 △품질 △혁신성 △안전 강조 기조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는 기세를 몰아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 달성에 도전한다.


◆"쌍용차 입찰가 155억 깎아달라"…에디슨모터스의 속내는

에디슨모터스와 EY한영이 진행중인 쌍용차 인수합병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의 부실을 문제삼으며 가격 조정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M&A 일정들이 내년 이후로 미뤄지고, 양측 인수대금 가격차가 5% 미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쌍용차 인수에 대한 에디슨모터스의 의지에 의문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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