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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전기차 보조금 후폭풍, 삼성·LG '로봇 사업',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선임 등

  • 송고 2021.12.13 21:08 | 수정 2021.12.13 21:09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수입차 '발칵' vs 현대차 '덤덤'…전기차 보조금 후폭풍

정부가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나섰다.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을 낮추는 대신 보급 대상 차량을 늘리는 방향이다. 반면 보조금 지급 상한선을 낮추면서 국내 제조사와 수입·고가 브랜드들의 가격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100% 지급 상한액을 6000만원(전기차 기본가격 판매 기준)에서 5500만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8500만원 이상 차량 보조금 지원 배제 △보조금 50% 지원 대상 차량 기준 변경(기존 6000만~9000만원→5500만~8500만원) △보조금 100% 지원 대상 차량 기준 변경(6000만원→550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삼성·LG '로봇 사업' 육성 팔 걷었다

전자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로봇 시장 선점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로봇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2월 김현석 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 직속으로 로봇 TF를 신설한 지 1년만으로 로봇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삼성은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오래전부터 기반을 다져왔다. 삼성은 2019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를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말 투자 바구니, NFT·메타버스 담아볼까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증권가는 주목할 종목으로 NFT(대체불가토큰)과 메타버스 관련주를 꼽았다. 최근 NFT, 메타버스 관련주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내년 역시 해당 종목군의 흥행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13일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증권플러스를 통해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테마주는 △NFT 14.99% △게임 9.47%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8.20% △종합반도체 6.78% △메타버스 4.69% 순이다.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과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에도 불구, 10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111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반도체주 역시 상승했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사업 전향, 로블록스 3분기 호실적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호반그룹은 2020년 영입한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한다. 13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대한전선과 미디어 등의 인수합병(M&A)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김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 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


■“고정비라도 벌자”…LCC, 화물운송 1년새 6배 ↑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1년 만에 화물 사업 비중을 최대 6배까지 늘렸다. 이번 팬데믹으로 여객이 무너지자 뒤늦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앞서 화물 비중을 키워뒀던 대형 항공사들이 이런 악재를 버텨내는 것을 보면서 LCC들이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말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총 매출에서 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0.6%에서 올해 3분기 3.9%로 6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은 0.7%에서 2.2%로 3배 늘었다. 진에어는 2.8%에서 1.6%로 줄었지만 2019년보다는 3배 확대했다. 화물 수송 규모로만 보면 제주항공이 1년 만에 500톤 이상으로 가장 많이 커졌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수송량은 100~200톤 감소했다. 이 기간 국내 화물 수송량은 300톤 가까이 늘었지만, 국제 화물 수송이 100~450톤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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