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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LNG 운송 이어 벙커링 시장 진출

  • 송고 2021.04.12 10:37 | 수정 2021.04.12 10:38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쉘과 621억원 규모 6년 장기대선계약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팬오션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팬오션

팬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9일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회사인 쉘(Shell)과 1만8000CBM급 LNG벙커링선 1척에 대한 6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2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계약에 최장 2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에 투입되는 선박은 기존 LNG벙커링선들보다 안전성 및 연료효율성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이다.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할 예정이며, 납기는 2023년 5월이다.


팬오션은 지난 2월에도 쉘과 LNG벙커링선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7년 장기계약으로 팬오션이 쉘의 선박을 구입해 대선하는 Sale&TC back 구조로 체결됐다. 쉘이 6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팬오션은 쉘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운영했던 6.5K CBM급 LNG벙커링선을 오는 5월 중에 인도받아 즉시 장기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당사의 위상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 다가오는 카타르 LNG 입찰에도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대한 분석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ESG 관련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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