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2조 5549억원 전년比 19.1% 증가
원자재 가격상승·트레이딩 물량 확대 영향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해 매출 12조5549억원, 영업이익 1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1%, 113.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상승 및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조487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9%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화학부문 9980억원, 철강부문 9680억원, 자원 1조1510억원, 생활산업 3700억원 등이다.
4분기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일부 트레이딩 품목 수익성 저하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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