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서 개인·외국인 '팔자'…코스닥서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셀트리온그룹주 엇갈려…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뉴욕 3대 주요지수가 숨고르기 돌입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도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7.16포인트(0.28%) 떨어진 2590.7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 장중 2600선을 돌파하며 사흘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억원, 5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1.86%)가 하락세고 현대차(1.29%), LG화학(0.57%)이 오름세다.
업종별지수는 상승 우위다. 의약품(1.77%), 건설업(1.49%), 통신업(0.68%) 등이 오름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3.99포인트(0.43%) 떨어진 923.0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15년 만에 920선을 넘어서면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10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셀트리온(0.70%), 셀트리온헬스케어(1.30%)는 오름세고 CJ E&M(0.88%), 셀트리온제약(0.60%)은 내림세다.
한편 29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7.23포인트(0.67%) 내린 2만6439.4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34포인트(0.67%) 낮은 2853.53, 나스닥지수는 39.26포인트(0.52%) 하락한 7466.51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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