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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中 차기 유력지도자 3인방과 연쇄 회동

  • 송고 2016.11.11 08:33 | 수정 2016.11.11 08:4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충칭공장·빅데이터센터·커넥티드카 등 관심사 관련 의견 나눠

정의선 부회장과 척 로빈스 시스코 CEO가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내 한 호텔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협의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척 로빈스 시스코 CEO, 제임스 피터스 수석부사장, 황승호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 정의선 부회장.ⓒ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과 척 로빈스 시스코 CEO가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내 한 호텔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협의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척 로빈스 시스코 CEO, 제임스 피터스 수석부사장, 황승호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 정의선 부회장.ⓒ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 출장 중 차세대 유력 지도자 3인방과 회동을 가진 후 귀국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중국 출장 중 중국 정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한 쑨정차이 충칭성 서기, 천민얼 구이저우성 서기,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차례로 회동을 가졌다.

후 서기와 쑨 서기는 시진핑 주석이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지난 2012년 당 대회 때 정치국원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차기 지도자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천 서기는 시 주석이 저장성 당 서기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보좌하면서 능령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이번 출장 중 중국의 유력 지도자 후보들을 모두 만남에 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7일 쑨 서기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중국 5공장 충칭공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로 세워질 충칭 공장은 현대차의 중국 서부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천민얼 서기와 만나 중국 빅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련 전략 합의서를 체결했다. 천 서기는 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으며 정 부회장 역시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9일에는 후춘화 서기와 만나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광둥성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등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척 로빈스 시스코 CEO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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