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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융개혁] 금융당국, 우리은행 매각 속도전...23일 LOI 접수마감

  • 송고 2016.09.05 12:13 | 수정 2016.09.05 14:56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우리은행 지분매각 연내 마무리…민영화 기대감 팽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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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5일 우리은행 민영화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연내 우리은행 매각이 완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9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은행 투자의향서(LOI)는 오는 23일 마감된다. 금융위는 11월 중 낙찰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주식 양수도 및 대금 납부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 지분 매각은 올해안에 마무리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우리은행 지분 30%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한 법인 및 개인이 인수할 수 있는 지분은 최소 4%에서 최대 8%로 정했다.

또한 신규낙찰자에게는 사외이사 1인을 추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선임된 사외이사는 우리은행 신규 행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매각 종료 후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제외된다.

이에 은행권에서는 연내 우리은행 민영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외국 투자자 외에도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이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은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임종룡 위원장의 발표는 당국이 연내 우리은행 민영화를 꼭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은행권에서는 다섯 번째 시도 만에 우리은행이 드디어 민간은행으로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만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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