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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 강행…민간인 대피령

  • 송고 2024.09.28 09:30 | 수정 2024.09.28 09:33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에 대규모 공습.

사망자 6명, 부상자 91명으로 늘어 피해 커져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헤즈볼라 본부 주변 건물들. [제공=연합]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헤즈볼라 본부 주변 건물들. [제공=연합]

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각)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주거 지역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소를 목표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해당 지역 민간인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AFP와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민간 건물 아래 보관된 헤즈볼라 테러 조직의 무기를 겨냥한 공습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레바논 남부 교외 다히예 등 여러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영상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서도 보도됐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오후에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에 있는 헤즈볼라 본부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정밀 공습이라고 주장했지만, 레바논 매체들은 광범위한 공격으로 인해 폭발과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을 보도했다.


최소 4곳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미국산 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TV 연설에서 이번 공습이 매우 정밀하게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며, 곧 추가적인 공습이 있을 것이라며 민간인들에게 해당 지역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레바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베이루트 남부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91명으로 늘어났다.


하가리 대변인은 헤즈볼라가 민간 시설인 베이루트 공항을 이용해 이란으로부터 무기를 들여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밝히며,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공항 인근 상공을 순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제 사회의 반응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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