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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7일) 이슈 종합] 인터넷銀 자영업자 대출 딜레마, 고려아연, 고가 인수 논란 등

  • 송고 2024.09.27 19:30 | 수정 2024.09.27 19:3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수익이냐 건전성이냐…인터넷銀 자영업자 대출 딜레마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수익과 건전성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가계대출이 막히면서 수익성을 위해 개인사업자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보릿고개가 길어지면서 건전성은 악화일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4조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912억원 대비 41.2%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보면 카카오뱅크는 1조4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으며, 케이뱅크는 1조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반면 토스뱅크는 1조6345억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대출을 취급하고 있지만, 전년 1조8196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5800억 투자, 이그니오 본사 없다"… 고려아연, 고가 인수 논란

고려아연의 ‘고가 인수 논란’이 불거진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 회사 ‘이그니오 홀딩스’가 영풍과 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려아연이 무려 약 5800억원을 주고 인수한 ‘이그니오 홀딩스’가 제대로 된 본사 사무실조차 갖추지 않은 것. 사실상 실체가 불분명한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7일 미국 현지 한인매체 등 복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그니오가 뉴욕 본사로 소개한 곳이 공유 오피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은 보도를 통해 "고려아연의 인수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그니오 홀딩스 본사가 있는 뉴욕 중심가 ‘브로드웨이 140 빌딩’을 직접 찾아가 봤다"며 "빌딩 관리업체 관계자는 ‘그런 기업은 여기 없고, 들어본 적도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화, 화학·장비 계열 임원 인사…70년대생 젊은피 전진배치

-한화그룹이 27일 그룹 5개사(한화에너지·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파워시스템·한화엔진) 및 중간 지주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대표이사 인사를 이행한 데 이어, 과거 대비 한 달 이상 앞당긴 인사 조치다.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리더를 주요 포지션에 전진 배치, 경영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으로 읽힌다. 승진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를 포함해 9명의 신임 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미래 車 새역사 쓴다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EVO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향방 가를 임시주총 개최 확정…11월 전망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신규 이사진 확대 여부를 정할 임시 주주총회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그룹의 경영권 장악을 위한 표대결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개최 일자는 이날 중 공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지만 통상적으로 주주들에 대한 주총 개최 고지 절차 기간을 고려하면 11월 중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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