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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재계, 하반기 채용문 '활짝', ‘탈팡족’ 우려 털어낸 쿠팡 등

  • 송고 2024.09.10 20:39 | 수정 2024.09.11 06:59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재계, 하반기 채용문 '활짝'…삼성 19개사 공채 절차 돌입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 국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하반기 채용문을 활짝 열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신입 사원 모집 공고를 내고인재 확보에 돌입했다.


■‘탈팡족’ 우려 털어낸 쿠팡, ‘쿠세권’ 확장 속도 낸다


쿠팡이 ‘탈팡족(쿠팡 멤버십 이탈 회원)’ 우려를 털어냈다. 당초 유료 멤버십 가격 인상으로 이탈 회원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과 달리 이용자 수와 결제 금액이 되레 늘어났다. 멤버십 혜택 강화로 ‘록인(잠금) 효과’를 누리고자 한 쿠팡의 승부수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쿠팡은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늘려 이커머스 내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AI 스마트폰’ 상용화 원년…가을의 전설 승자는?


애플이 인공지능(AI) 성능을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연초 삼성전자 갤럭시 S24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 16까지 소위 'AI 스마트폰'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관련 시장도 본격 막을 열게 됐다.


■[단독]기아, 태국 전기차 공장 ‘철회’ 결정 배경은


기아가 태국 정부와 연간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을 논의했다가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이 짙어지는 데다가,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생산 거점도 가동률이 감소하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기아는 우선 중국 거점과 현대차의 태국 전기차 조립 공장 등을 활용하고, 향후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인수추진단을 꾸릴수 있을까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 부당대출 사건과 별개로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추진단을 꾸려 속도를 내려 했지만 당국이 나날이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제자리 걸음 중이다. 우리금융은 성대규 전 신한생명 대표를 인수추진단장으로 낙점했지만 정식 선임부터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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