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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 회복할까…2분기 전망 3년 만에 ‘최고’

  • 송고 2024.03.31 12:51 | 수정 2024.03.31 12:52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대한상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반도체·화장품 등 호조…철강·정유 흐림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자 국내 제조기업들이 올해 2분기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p)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분기(103) 이후 11분기, 약 3년 만에 최고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14)는 글로벌 IT 경기 회복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준치를 웃돌았다. K-뷰티 인기로 화장품(124)과 의료정밀(119) 업종 모두 긍정적 전망이 늘었고,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 반등으로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전기(117)도 2분기 호조 전망이 많았다.


반면 철강(92), 정유·석유화학(97)은 중국 내수부진과 공급 확대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자 경기전망 회복이 더뎠다.


비금속광물(90)은 전방 산업인 건설업 위축에 더해 유가, 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조선업(95)은 홍해 리스크 장기화와 인력난, 중소 조선사 실적저하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복수응답)로 내수소비 위축(55.2%)과 원자재가·유가 불안정(5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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