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책임경영 강화, 계열사 시너지 창출, 주주중심 경영"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과 주영민 사장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강달호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위기 속에서 선제적인 비상경영 조치와 손익개선을 위한 비용절감을 비롯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주영민 사장은 1962년생으로 현대오일뱅크에서 생산기획-수급전략 업무를 거쳐 2018년 11월부터 원유수입 및 제품 수출을 담당하는 글로벌 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화공 엔지니어 출신으로 정유 생산은 물론 원유 수입·제품 수출 업무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중심 경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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