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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CU 협업 ‘KAZEN’ 콘셉트 수제 맥주 출시

  • 송고 2021.08.30 10:05 | 수정 2021.08.30 10:1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중고거래 플랫폼 '블루마켓'·프랜차이즈 ‘블루픽’ 론칭

"다양한 마케팅과 신사업 통해 수익창출+복합공간 변신"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편의점 업계 1위 CU와 손잡고 고급휘발유 ‘KAZEN(카젠)’을 콘셉트로 한 수제 맥주 ‘고급 IPA’를 출시했다.


카젠은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브랜드로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는 수입차 시장에서 MZ세대가 주력 소비계층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라며 "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소비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역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신중이다. 전통적 주유를 넘어 전기차 충전은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편리성과 재미를 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편의점·패스트푸드 외에 직접 브랜드를 런칭하며 정유사의 얼굴 격인 주유소가 다양한 문화 및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7월 개시한 중고거래 플랫폼 '블루마켓'도 대표적이다. 주유소 입지 장점을 활용한 서비스는 보너스카드 앱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 절차없이 전국 352개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편리하다. 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자원 재사용과 지역경제의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4월엔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해 주유소에 특화된 소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픽(Blue Pick)’을 론칭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뉴욕식 핫도그와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 전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편의서비스를 총칭하는 브랜드인 ‘블루픽’을 통해 기존 브랜드 입점 방식이 아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전략을 택했다. 주유소 입지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브랜드 확장에 유리하다"며 "도심 곳곳 요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과 신사업을 통해 수익창출은 물론 고객에게 오래 머물고 싶은 복합 공간으로 변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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