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9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195,000 877,000(-1.01%)
ETH 3,510,000 54,000(-1.52%)
XRP 816.4 39.8(5.12%)
BCH 461,550 13,650(-2.87%)
EOS 705.5 11.5(-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개시 1년…고객사 주문량↑

  • 송고 2021.04.18 10:00 | 수정 2022.10.20 16:5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연내 추가 입점하는 브랜드만 20곳

고객사 77%가 풀필먼트 서비스 적용 후 판매량↑

CJ대한통운은 e-풀필먼트 서비스 1년을 맞아 고객사가 12개사로 확대됐으며 20개사가 입점을 확정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 의류 상품의 발송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e-풀필먼트 서비스 1년을 맞아 고객사가 12개사로 확대됐으며 20개사가 입점을 확정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 의류 상품의 발송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가 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주문량은 확대하고 소비자 클레임은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CJ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는 곳은 LG생활건강, 애경, 라이온코리아 등 12개 브랜드다. 추가 입점을 확정한 브랜드는 20개에 달한다.


도입 초창기 생활용품에 그쳤던 서비스 카테고리는 네슬레코리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류, 반려동물용품으로까지 확대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업체 외 펫프렌즈, 지그재그와 같은 자체 전문몰 운영업체도 고객사로 합류했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는 이커머스 전문 물류서비스로 허브터미널과 e-풀필먼트 센터가 결합된 융합형 서비스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최신 자동화물 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발송되는 형태다.


기존에는 주문한 다음날 배송을 받기 위해 오후 3시까지는 주문을 해야 했는데 e-풀필먼트에서는 밤 12시에 주문해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에 깔린 인프라를 통해 배송망을 강화했다.


고객사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고객사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업체 중 77%가 서비스 개시 이후 25% 이상 판매량이 늘었으며 일부 업체는 100% 이상 증가한 점이 확인됐다.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로는 높은 익일배송률에 대한 소비자 만족과 24시 마감으로 인한 주문수집 극대화가 꼽혔다. 소비자 클레임이 감소했다고 답한 고객사도 78%에 달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플렉스는 주문취합부터 라스트마일에 이르기까지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e-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을 위한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9 02:23

86,195,000

▼ 877,000 (1.01%)

빗썸

09.29 02:23

86,139,000

▼ 850,000 (0.98%)

코빗

09.29 02:23

86,160,000

▼ 845,000 (0.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