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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어 CJ·한진까지, 소형 택배가격 모두 인상

  • 송고 2021.03.24 17:29 | 수정 2022.10.20 16:0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내달 기업고객 대상으로 250원 인상…개인고객은 동결

택배노동자들이 운송차량에 택배를 싣고 있다.ⓒ연합뉴스

택배노동자들이 운송차량에 택배를 싣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15일 택배비를 인상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이어 4월부터는 CJ대한통운과 한진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올린다.


24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내달 기업 물량 중 70%를 차지하는 소형택배의 계약단가를 250원 올려 받는다. 각 대리점에서는 최근 소형택배 계약단가를 기존 1600원에서 185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개인고객 택배운임은 동결된다.


한진도 소형택배 계약단가 인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신규고객에 대해 1800원 이하로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단가 인상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택배비 인상은 이달 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불을 지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재 기업고객에게 소형택배 운임을 1900원으로 올려 받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분은 택배노동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투자 등에 배분될 전망이다. 택배사들은 올해 분류지원인력 투입, 택배분류기 도입, 허브터미널 증축 등으로 수천억원의 지출을 앞두고 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되는 투자금이 수천억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인상분은 대부분 사회적 합의 이행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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