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 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주유 고객 차량 내부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명의 방역 팀이 주유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유를 시작하기 전 손팻말을 든 방역 직원이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동의한 고객이 잠시 차에서 내리면 방역서비스가 시작된다. 시트·핸들·기어·에어필터 등 차량내부 살균 소독 과정은 2분안에 이뤄진다.
방역서비스는 2월 9일부터 2개월간 수도권 28개 직영주유소에서 1일 1개소씩 시범 운영된다. 주유소별 시행 일자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주유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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