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092,000 211,000(-0.25%)
ETH 3,455,000 47,000(1.38%)
XRP 794.3 11.7(1.5%)
BCH 455,700 4,950(1.1%)
EOS 693.3 1.2(-0.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산업은행, 적도원칙 워킹그룹장 활동 시작

  • 송고 2019.12.12 17:38 | 수정 2019.12.12 17:3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산업은행은 적도원칙협회 연차총회에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개정본(4판) 이행의 사전준비를 총괄하는 워킹그룹장으로 선임돼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적도원칙 채택기관인 산업은행은 채택 3년만에 워킹그룹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그룹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적도원칙협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연차총회 기간 중 내년 7월 시행되는 적도원칙 개정본을 발표하고 회원기관의 이행을 돕기 위한 내부 지침 제·개정 등 사전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장이 된 산업은행은 크레딧아그리콜(Credit Agricole·프랑스), 씨티(Citi·미국), MUFG(일본) 등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회원기관들의 협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에 관한 글로벌 기준인 적도원칙은 금융지원 대상 프로젝트의 건설·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파괴 및 사회갈등의 최소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10개의 행동원칙을 정하고 있다.

적도원칙 채택기관은 신흥국 PF 대출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해외 PF시장에서 주도적으로 신디케이션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도원칙 채택이 필수적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 채택기관(38개국·101개 기관) 중 세계 PF시장을 주도하는 선진금융기관들은 대부분 적도원칙협회 업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할 뿐 아니라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올해만 30건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도원칙을 적용하고 관련제도 정비, 전문인력 충원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로 금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18:23

84,092,000

▼ 211,000 (0.25%)

빗썸

09.22 18:23

84,103,000

▼ 267,000 (0.32%)

코빗

09.22 18:23

84,094,000

▼ 263,000 (0.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