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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기술 해외 유출 15건…“강력한 대책 마련해야”

  • 송고 2024.09.22 11:49 | 수정 2024.09.22 11:51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반도체·디스플레이 각각 5건…조선 4건·자동차 1건

ⓒ연합

ⓒ연합

올해 들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주력 산업 분야에서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1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총 15건으로 이 중 3건은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이었다.


올해 해외 유출 사건을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조선에서 4건, 자동차에서 1건의 유출 사건이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기관이 집계하는 통계상으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14건에 그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작년에는 23건으로 늘어났다.


2019년 이후 누적 산업기술 해외 유출 건수는 111건으로 반도체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스플레이 21건, 자동차 10건, 전기전자 9건 등의 순이었다.


정부는 외교적 민감성을 고려해 해외 유출 대상국 통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유출 대상국은 대부분 한국과 산업 경합도가 날로 높아지는 중국으로 알려졌다.


이재관 의원은 “세계 각국과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기술 해외 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2020년 이후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가핵심기술이 전체 산업기술 유출의 30% 이상을 차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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