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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작년 4Q 영업손실 2789억…적자전환

  • 송고 2019.01.31 15:47 | 수정 2019.01.31 15:4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4Q 화학사업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 하락 등으로 이익 축소…영업익 2495억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2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9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석유사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과 휘발유 등 제품 크랙(Crack) 축소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9624억원 감소한 55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사업은 글로벌 정제설비 신증설과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있지만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실시하는 황함량 규제 도입으로 경유를 중심으로 한 우호적인 시황을 전망하고 있다.

화학사업은 전 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및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960억원 감소한 249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 올레핀 스프레드는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 및 미국 에탄크래커 PE 물량 유입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PX 스프레드는 중국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으로 수급이 개선되며 지난해 보다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마진 악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재고 손실 증가로 전분기 대비 580억원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그룹II 신·증설로 인한 공급량 확대에 따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원가 절감 및 판매량 증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진행된 페루 56광구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판매 물량 등이 증가해 전 분기 대비 81억원 증가한 79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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