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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호주서 배터리 원료 계약…코발트·니켈 공급

  • 송고 2018.02.21 15:35 | 수정 2018.02.21 17:0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국내 배터리 제조 업체로는 첫 장기계약

계약기간 7년…6년 연장 가능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셀 생산 모습.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셀 생산 모습.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코발트와 니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이번에 이뤄진 장기 계약으로 회사 측은 배터리 사업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호주 광산업체인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M)'와 황산코발트·황산니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7년으로, 6년 더 연장 가능하다.

이번 계약으로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02년부터 매년 호주 퀀즐랜드 '스코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되는 황산코발트 1만2000톤과 황산니켈 6만톤을 공급받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구매 물량이 배터리 사업 필요 물량의 90%에 달하며 추가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생산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발트 정세 불안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연일 등락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아 사업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발트와 니켈은 자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로,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 원가의 45~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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