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회생계획에 따른 기업매각(M&A)과 관련해 엔진 기자재 부문과 플랜트 부문의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엔진 기자재 부문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세아와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예비인수자를 선정해 수의계약을 한 뒤 별도로 경쟁입찰을 진행해 입찰이 무산되면 예비인수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공개경쟁 본입찰을 거쳐 최종인수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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