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3만호가 공급된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6만호 등 공공임대주택 13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업무계획에서 밝혔다.
특히 건설임대 중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행 50%에서 80%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 5년간 28만호 규모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공공지원주택 4만호 공급을 위해 부지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하반기 청년 등 특별공급 입주자격(소득기준), 무주택자 확인 등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하위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임대료가 저렴한 셰어형 민간임대주택 시설기준 등 지원방안도 마련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복합지원시설을 도입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공공분양주택 1만8000가구를 공급한다. 매년 분양 물량을 확대해 2022년간 연평균 3만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최초 공공분양주택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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