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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세계 친환경 평가 100위권…"딥 체인지 효과"

  • 송고 2018.01.30 14:30 | 수정 2018.01.30 14:3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美 뉴스위크 글로벌 500대 상장기업 분석서 91위 랭크

프랑스 토탈·미국 엑손모빌 등 글로벌 기업에 앞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성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가 발표한 2017년 그린랭킹에서 9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랭킹은 뉴스위크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글로벌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해 매기는 순위다. 에너지·온실가스·물·폐기물 분야의 생산성과 친환경 제품 매출, 지속가능성과 급여의 연관성, 지속가능위원회의 유무, 제3자 환경평가 기준 등 8개 항목이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중에는 LG전자(23위), 포스코(47위), 현대차(68위), SK이노베이션(91위) 등 4개사 만이 100위 안에 랭크됐다. 이외에 삼성전자(103위), 한국전력공사(132위), 하나금융그룹(186위), 현대중공업(270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그린랭킹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공사 등 3개사만 500위에 포함됐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에너지 기업임에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기업들 중 SK이노베이션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한 기업은 캐나다 엔브리지(3위), 영국 BP(19위), 태국 PTT(56위), 인도 바랏 석유(77위) 등 4개사에 불과하다.

프랑스 토탈(131위), 미국 엑손모빌(171위), 스페인 렙솔(183위), 미국 코노코필립스(208위), 미국 셰브론(223위), 일본 JXTG 홀딩스(290위), 중국 CNOOC(321위)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딥 체인지 2.0을 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발표한 DJSI 월드 기업에 창사 이래 최초로 편입됐다. SK이노베이션이 속한 석유 및 가스 정제·마케팅 부문에서 DJSI 월드 편입 기준이 까다로워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편입 비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각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그간 강도 높게 추진해온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래 중심형 딥 체인지가 DJSI 월드 지수 편입, 뉴스위크 그린랭킹 진입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정을 받고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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