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관리처분인가 신청, 2019년 하반기 분양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1일 개포1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8356억원으로, 각 사 지분은 50%다. 지하 4~지상 35층 74개동 총 664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개포주공 저층 단지 중에서는 속도가 가장 늦은 개포1단지는 지난 7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고 연내 관리처분인가 신청으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1만4212㎡ 규모의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 주민자치센터까지 들어서는 개포주공에서 덩치가 가장 크다.
조합은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2019년 하반기 일반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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