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5
23.3℃
코스피 2,631.68 29.67(1.14%)
코스닥 767.35 12.23(1.62%)
USD$ 1,335.5 5.6
EUR€ 1,483.8 -0.4
JPY¥ 930.2 6.3
CNH¥ 189.6 1.0
BTC 85,381,000 641,000(0.76%)
ETH 3,526,000 19,000(-0.54%)
XRP 784.3 1.2(0.15%)
BCH 461,250 2,350(0.51%)
EOS 700 1.5(0.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미래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 선정

  • 송고 2017.07.10 17:29 | 수정 2017.07.10 17:3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이호중 삼성중공업 수석연구원과 변인재 참엔지니어링 이사 선정돼

기술 차별화 노력 인정받아

이호중 삼성중공업 수석연구원(왼쪽)과 변인재 참엔지니어링 이사ⓒ미래부

이호중 삼성중공업 수석연구원(왼쪽)과 변인재 참엔지니어링 이사ⓒ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이호중 삼성중공업 수석연구원과 변인재 참엔지니어링 이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중 수석연구원은 해양플랜트 배관의 내부 방사선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양플랜트는 협소한 공간, 복잡한 배관 구조, 강화된 안전조치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소요되는 방사선 검사가 공정 지연의 한 원인이었다. 이에 이호중 수석연구원은 빠르고 안전한 내부검사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플랜트 공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현장 작업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호중 수석연구원은 “위험을 무릅쓰고 개발에 함께한 동료들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조선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변인재 이사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불량 소자를 복원, 재생할 수 있는 고정밀 레이저 장비를 개발했다. 제조공정 혁신, 수입 대체효과 창출 등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의 미세화에 따라 공정장비 기술 개발이 급격히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소자 복원·재생용 극초단 펄스 레이저 공정 및 고정밀 장비를 개발, 관련 기술의 국산화와 제조공정의 효율화 등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변인재 이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선도에 앞장서겠다”며 “기술개발에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 및 동료에게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1.68 29.67(1.1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5 08:14

85,381,000

▲ 641,000 (0.76%)

빗썸

09.25 08:14

85,442,000

▲ 695,000 (0.82%)

코빗

09.25 08:14

85,476,000

▲ 738,000 (0.8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