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로 구성…상장기업 IR활동 적극 유도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6월 1일과 2일 '2017년 코넥스 업종별 맞춤형 IR'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IR은 바이오·IT·전기전자 업종 법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IR은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되며 그룹미팅은 매일 오전·오후로 나눠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6월 1일 4개사, 6월 2일 6개사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투자자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기업별로 선택해 IR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6월 1일에 '증시분석 및 전망', 6월 2일에는 '비이오산업 전망'을 각각 기업설명회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업종별 IR을 통해 투자자에게 바이오·IT·전기전자 등 주요 업종별 코넥스 상장기업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장기업들의 IR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기업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다양한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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