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00주 매입해 조 사장이= 보유 자사주 총 4637주로 늘어
G6 공개 앞두고 제품 자신감 피력
LG전자는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이 지난 9일 LG전자 주식 2000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평균 매입 가격은 5만8700원, 총 매입 금액은 1억1740만원이다. 조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4637주로 늘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 사장은 이달 26일 전략 스마트폰인 'G6'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MC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후 조 사장은 2015년에 G4, 2016년에 G5를 선보였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 때문에 MC사업부는 7분기 이상 적자가 이어졌다.
적자 탈출을 위해서는 G6의 성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는 G6 공개를 앞두고 조 사장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면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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