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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U+, 영업익 7464억원 달성…유·무선·IPTV 실적 견인

  • 송고 2017.02.02 08:53 | 수정 2017.02.02 08:54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지난해 영업익 전년비 18.1% 증가, 매출 11조원 넘어

LTE 가입자 증가·IPTV 사업 호조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영업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전년 대비 18.1% 성장한 74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1조4510억원으로 6.1% 증가했다. 총 수익(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인 영업수익은 지난해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4.3% 증가한 9조275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0.3% 증가한 4927억 원을 달성해 주당 배당금을 작년 250원에서 올해 350원으로 상향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외부 자금을 차용한 총 차입금 중 상환할 수 있는 현금 여력을 차감 것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3조 6407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2%p 감소한 148.4%를 기록했다.

지난해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및 MNO 순증 가입자 비중 증가로 인한 무선서비스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1% 성장한 5조 4,32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5년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83%인 988만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전체 무선가입자 중 88%인 1097만명을 달성했다. 또한 전체 순증 가입자 중 MNO 순증 가입자 비중은 전년 대비 10.1%p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무선수익 증가와 함께 유선수익 역시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9% 상승한 3조 5655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IPTV 가입자가 작년 대비 12.2% 증가한 256만명을 기록한 데 힘입어, 유선수익 중 TPS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조 5847억 원을 기록했다.

유선수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수익은 e-Biz(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및 IDC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한 1조 5,979억 원을 기록하며, TPS 사업과 함께 유선 사업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유선 사업부문의 주요 성장요인으로 꼽히는 IPTV 사업 수익 증가는 인기 콘텐츠 수급, 유튜브 채널 서비스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인 시장 안정화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 9515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본원적 가치에 집중해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연간 CAPEX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로 1조 2558억 원이 집행됐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영업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9.1%, 직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3조 1221억 원,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6.0%, 직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2조 3,531억 원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0% 증가, 직전분기 대비 12.8% 감소한 1844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전년 대비 198.2% 증가, 직전분기 대비 11.9% 감소한 1180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IoT, IPTV, AI, 빅데이터 등 핵심성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올해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목표 달성을 통한 이익증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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