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실적 우려감에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06%(1500원) 하락한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업, 환율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 3분기 이전까지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신중한 투자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분기 실적은 파업 및 환율의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3분기 이전까지 전년 대비로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올 1분기에 전년보다 각각 4%와 6% 감소, 2분기에는 12%와 9%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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