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80여개사 110여명 참여
이란·쿠웨이트 등 중동시장 주제로 교육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80여개 협력사 총 1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해외 진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교육은 협력사의 미 진출 해외지역에 대해 회사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력을 제고함으로써 해외공사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나아가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 특강 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유관부서 임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란, 쿠웨이트 등 중동시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이란, 쿠웨이트의 진출 경험 및 희망여부 등을 조사해 교육에 반영했다.
강의는 △중동지역 전문가 특강 △중동시장 내 화공 및 전력플랜트 주요 추진 사업 △중동 현지 법률, 노무관리 관련 유의사항 △해외현장 안전관리 등으로 이루어졌다.
본 교육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해 올해까지 총 288개사에서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