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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합의] 유가 상승, OPEC 감산 합의 영향…브렌트 50.47달러

  • 송고 2016.12.01 09:47 | 수정 2016.12.01 11:0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사우디·이란 등 OPEC 회원국, 내년 1월 감산 돌입

사우디 하루 48만배럴 감산, 이란 하루 9만배럴 증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이후 8년 만에 처음 산유량 감산에 합의했다. 사우디와 이란의 이견을 좁히면서 감산이 최종 성사되자 국제유가는 급등세로 보이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4.21달러 오른 49.4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영국 브렌트유(Brent) 1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4.09달러 오른 50.4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Dubai)의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53달러 내린 44.12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는 OPEC 감산합의,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OPEC이 제171차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10월 보다 하루 120만 배럴 감축한 3250만 배럴로 생산량을 조절키로 합의했다.

OPEC 회원국별 △사우디 하루 48만6000배럴 △이라크 하루 21만배럴 △아랍에미리트(UAE) 하루 13만9000배럴 등으로 감산 규모를 결정했다. 반면 이란은 하루 9만 배럴의 증산을 확보했다. 쿠웨이트와 베네수엘라, 알제리는 각국 감산합의 준수를 모니터링하는 역할 담당할 예정이다.

감산에 소극적이던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의 감산의사를 표명했고 12월 9일 개최될 OPEC과 비OPEC간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88만 배럴 감소한 4억 배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지난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약 64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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