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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루나S’ 12일 출시…설현폰 대세 이을까?

  • 송고 2016.10.11 06:00 | 수정 2016.10.11 06:47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KT ‘비와이폰’·LGU+ ‘H폰’과 중저가폰 3파전

SK텔레콤의 '루나S'. ⓒSKT

SK텔레콤의 '루나S'. ⓒSKT

SK텔레콤이 50만원대 스마트폰 ‘루나S’를 오는 12일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설현폰’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루나의 후속 모델이라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운 ‘중저가폰’으로 올 하반기에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루나의 후속모델 ‘루나S’로 중저가폰 흥행행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루나는 출시 초반 하루 2500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넘는 등 중저가폰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후속작 ‘루나S’는 폭스콘에서 약 1000회가 넘는 정교한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 제어) 커팅을 통해 곡선미를 살린 풀메탈 몸체로 탄생했고, 2.5D 곡면 글라스 화면과 어우러져 매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루나S’에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셀피(Selfie) 기능을 강화했다.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도 특장점이다.

이외에도 ‘루나S’는 △5.7인치 쿼드HD 화면 △1.8GHz 옥타코어 △4GB, 64GB(외장32GB추가) 메모리 △후면 1600만, 전면 1300만 카메라 △3020mAh 배터리를 갖췄다. 이는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본 사양이라는 평가다.

‘루나S’는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Uni-body, 이음새 없는 일체형 몸체) 디자인을 갖췄다. 클래식골드와 내추럴실버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로즈핑크와 프로즌블루 제품은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만원, 부가세포함)’ 기준 33만원이다. 소비자가 많이 쓰는 요금제인 월 5만원대 ‘밴드데이터 6.5G’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25만원과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아 20만원대에 살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KT가 ‘비와이폰’을 출시한데 이어 LG유플러스가 ‘H폰’을, SK텔레콤은 이미 검증된 중저가폰 루나의 후속작 ‘루나S’로 중저가폰 시장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며 “기능과 이름값으로 따져볼 때 루나S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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