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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삼성전기, 예상치 못한 악재…목표가 하향-신한금융투자

  • 송고 2016.09.02 07:53 | 수정 2016.09.02 08:0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2일 삼성SDI와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노트7 발화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인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경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9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삼성전기는 기존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갤럭시노트7 폭발이라는 최대 악재에 직면했다"며 "사실 매년 배터리 폭발 사고는 있었지만 신제품 출시 후 단기간에 6~7건이나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연소된 제품들의 상태를 보면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우선 삼성SDI의 경우 소형 배터리 부문은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는 거대 사업부"라며 "작년 이후 IT와 중대형 배터리가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의미는 없지만 올해 2분기 오랜만에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이익 개선에 성공해 향후 기대가 컸던 상황으로 더 아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으나 이번 화재에 당사의 제품이 원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다만 3분기 실적에 큰 변수가 많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그는 "삼성SDI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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