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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K-뷰티 브랜드 중심 김포공항점 재개장

  • 송고 2016.08.12 14:50 | 수정 2016.08.12 14:5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11월 그랜드 오픈 앞서 13일 267㎡ 규모 DF1 구역 1차 오픈

판매 품목은 화장품, 패션·잡화 등..."운영에 최선 다할 것"

김포공항 롯데면세점 전경ⓒ롯데면세점

김포공항 롯데면세점 전경ⓒ롯데면세점


3차례 유찰 끝에 롯데면세점이 사업권을 획득한 김포공항 면세점이 화장품, 향수 등 K-뷰티 제품 중심의 브랜드 구성을 마치고 13일 새롭게 문을 연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김포공항 DF1 구역의 출국장 면세점 매장을 리뉴얼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오는 11월 총면적 396.69㎡(120평) 규모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3분의2에 해당하는 267.76㎡(81평) 규모의 공간을 리뉴얼해 우선 문을 여는 것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K-뷰티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과 향수 제품을 위주로, 패션과 악세서리, 식품 등이다.

높은 임대료 탓에 사업성이 적을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재개장하는 DF1 구역의 면세점 위치가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인도장 맞은편에 있던 기존 매장(DF2 구역)에 비해 출국 수속을 마치면 바로 눈에 뛰기 쉬운 35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해 있어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장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충분히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산 화장품과 향수 등 K-뷰티 확산에 일조함과 동시에 적자가 우려되는 김포공항 면세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롯데면세점의 복안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김포공항 면세점 4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연간 최소 295억원이라는 높은 임대료와 낮은 사업성에 대한 우려로 국내 면세사업자들의 외면을 받아 3차례나 유찰된 바 있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문인 김포공항 면세점을 업계 1위 면세기업이라는 책임감과 그동안 쌓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 1차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달러 이상 향수·화장품을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USB선풍기를, 15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탄(Thann) 어매니티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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