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4
23.3℃
코스피 2,555.57 6.12(-0.24%)
코스닥 763.80 1.67(0.22%)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251,000 450,000(0.55%)
ETH 3,182,000 6,000(-0.19%)
XRP 707.4 4.9(-0.69%)
BCH 433,950 9,300(2.19%)
EOS 632.5 6.6(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한항공·KAI, ‘KADEX’서 항공 기술 선보인다

  • 송고 2024.10.04 06:00 | 수정 2024.10.04 06:00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대한항공, 군용기 성능개량·무인기 비전 공개

KAI, K-헬기 주요 라인업 소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대한항공 부스 전경[제공=대한항공]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대한항공 부스 전경[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자리에서 K-방산 위상에 부합되는 항공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과 KAI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 KADEX는 대한민국육군협회 주최로 국내 방산기업과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군의 날과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양사는 군용 헬리콥터와 다양한 무인기 등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린다.


우선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을 선보인다. 부스에는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 실제 크기 모형과 중고도 무인기, AI협동 무인기,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한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실기체를 전시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한미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해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로 불린다. 현재는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함께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 군의 전략급 무인기로 운영될 중고도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 정찰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대한항공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3년 양산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임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KAI 부스 전경.[제공=KAI]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KAI 부스 전경.[제공=KAI]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K-헬기(수리온, LAH) 주요 라인업을 소개한다. 별도의 통합 전시공간을 운영해 ‘국방혁신 4.0’에 부합하는 유무인 확장형 미래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부스 외부에 구성한 통합 전시 공간에는 ARMY TIGER(드론봇 전투체계)와 연계한 헬기-무인기 라인업이 전시 중이다. KUH, LAH에서부터 지상발사무인기, 다목적무인기 그리고 이를 서로 연결해주는 인공위성까지 전시되어,‘AI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고자 하는 우리 군의 목표에 발맞춰 나아가는 KA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KAI 고정익 항공기가 수출된 국가 방문객의 관심뿐만 아니라 사우디, UAE, 카타르 등 중동국가 대표단의 방문도 이어졌으며, KAI는 추가수출 및 회전익 수출이라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계획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올해 LAH 초도양산 납품이 진행되면 육군항공 전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라며, “수리온, LAH 개발사업을 통해 쌓아온 K-헬기 기술력과 노하우로 첫 회전익 해외수출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55.57 6.1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4 09:20

82,251,000

▲ 450,000 (0.55%)

빗썸

10.04 09:20

82,187,000

▲ 275,000 (0.34%)

코빗

10.04 09:20

82,220,000

▲ 297,000 (0.3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