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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최고 40대, 소득보다 부채가 2.5배 더 많아

  • 송고 2024.09.19 07:16 | 수정 2024.09.19 07:1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40대의 LTI가 253.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아

60대-(240.8%)-30대 이하(239.0%)-50대(205.6%) 순

서울시내 인파ⓒEBN 자료 사진

서울시내 인파ⓒEBN 자료 사진

한국 40대가 평균적으로 연간 소득의 2.5배를 뛰어넘는 대출 잔액을 보유 중이었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 소득 대비 부채비율(LTI)은 233.9%로 집계됐다. 전체 LTI는 2022년 2분기 238.0%로 고점을 찍은 뒤, 조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의 LTI가 253.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이상(240.8%), 30대 이하(239.0%), 50대(205.6%) 순이었다. 40대는 평균적으로 연간 소득 2.5배가량의 많은 빚을 냈다는 뜻이다. 이는 빚을 내 집을 사는 이른바 ‘영끌’ 매수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가계 금융 복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40대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1억2531만원으로,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절반이 넘는 7267만원(57.9%)에 달했다. 또, 올해 상반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40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8조1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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