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16 등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9월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10일 신제품이 공개되면 10일 후인 20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신제품이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의 스크린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작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망했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 후 한 달 뒤인 10월께는 자사의 최신 칩인 M4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PC 시리즈 맥(Mac)을 선보일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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