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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충격에 韓 증시 주르륵…코스닥 800선 붕괴

  • 송고 2024.07.25 15:53 | 수정 2024.07.25 15:5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SK하이닉스, 2분기 깜짝 실적에도 8%대 급락

S&P500·나스닥, 2022년 10월 이후 낙폭 최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간밤 미국 주요 빅테크 급락에 따라 외국인 투심이 위축되면서 파랗게 질렸다. 코스닥 지수는 약 6개월 만에 800선이 붕괴됐다. 미국 빅테크 급락에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20만원선이 깨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8.06p(1.74%) 하락한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보다 37.42p(1.36%) 내린 2721.29로 출발해 장 중 2703.86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소폭 줄이며 2710선을 지켰다.


개인이 825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5억원, 158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42%), 셀트리온(3.00%)은 3%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포스코홀딩스도 2.60%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8.87%나 급락했다. 이어 기아(-2.87%), 현대차(-2.71%), 삼성전자우(-2.01%), 삼성전자(-1.9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KB금융(-0.71%)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96p(2.08%) 내린 797.2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가 70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1억원, 50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39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3조4365억원, 7조1616억원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간밤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1%, 나스닥 지수는 3.64% 급락하면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테슬라는 12.3% 급락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5% 가량 하락했다. 이외에 엔비디아(-6.8%), 메타(-5.6%), MS(-3.6%) 등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385.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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