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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車 수출액 ‘역대 최대’ 전망

  • 송고 2024.06.23 06:00 | 수정 2024.06.23 06:00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보고서 발표

車 부품 포함 수출액 980억달러 예상

하반기 내수 0.9%↓·수출 4.2%↑ 분석

[제공=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KAMA 회장

[제공=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2024년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을 평가하고 하반기를 전망한 ‘202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은 내수는 경기부진으로 감소세, 수출은 북미시장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내수는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유지로 신차 구매의향 감소 추세, 전기차 판매 저조, 봉고·포터 등 소형 상용 LPG 전환기 수요 둔화,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80만대로 추정된다.


상반기 수출은 전년도 상반기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국산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돼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1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완성차 수출액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및 SUV 수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72억달러(51조7450억원)로 전망된다.


상반기 생산은 내수 부진과 업체별 생산라인 조정, 전년동기 높은 실적에 대한 역 기저효과 등으로 동기간 대비 1.6% 감소한 216만대로 추정됐다.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부진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신규수요를 제한하지만, 글로벌 주요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내수는 감소세, 수출은 소폭 증가,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내수는 신차(오로라1, 팰리세이드, K8F/L, 스포티지F/L 등) 출시에도 불구, 경기부진 지속, 고금리, 높은 가계부채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요 제한 및 구매여건 악화, 전기차 판매 부진 지속, ‘23년 동기간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4만대를 예상했다.


하반기 수출은 전년 실적 호조에 따른 역 기저효과에도 불구 금리인하로 인한 유럽시장 수요 정상화, 기존 북미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SUV 및 HEV 선호로 4.2% 증가한 140만대가 전망된다.


완성차 수출액은 전기차(EV9 등), 하이브리드 및 SUV 수출 확대로 동기간 대비 6.5% 증가한 375억달러(52조1625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생산은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수요 위축에도 불구, 부품 공급망 불안정 해소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한 수출 호조세로 동기간 대비 1.6% 증가한 20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으로는 내수가 전년대비 5.9% 감소한 165만대, 수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86만대, 연간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약 747억불 전망(부품 포함시 980억불 전망)하며, 생산은 전년대비 0.1% 감소한 424만대를 에고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이에 맞서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은 보호무역주의를 확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되며 주요국의 정책적 불확실성 이 확대되는 등 시장을 둘러싼 외재적 변수가 증가하는 격변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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