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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의료개혁, 30년 숙제…더 이상 미룰 수 없어”

  • 송고 2024.05.09 13:20 | 수정 2024.05.09 13:21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정부 로드맵 따라 뚜벅뚜벅 걸어나갈 것

‘2000명 증원’ 정권 초기부터 준비한 일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제공=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제공=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대해 “30여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숙제”라고 지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자신도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 이 과제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 협의체 구성과 관련된 질문에 “의사협회, 전공의협회, 병원협회, 대학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 사이에서 통일된 의견을 모으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다행히 야당에서도 많은 공감과 지지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도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걸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개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의료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이전 정부들이 30여 년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자유민주주의적 설득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와 이미 1년 넘게 이 문제를 다뤄왔으며, ‘2000명 증원’ 발표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정권 초기부터 준비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의료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필수 및 지역 의료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도 의료수요 확대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는 차원도 있지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부모들이 아이들 아프면 발만 동동 굴리게 되는데 바로 치료받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필수의료, 지역의료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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