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1
23.3℃
코스피 2,593.27 ▼ 56.51(-2.13%)
코스닥 763.88 ▼ 10.61(-1.37%)
USD$ 1,319.6 ▼ -10.1
EUR€ 1,474.1 ▼ -12.0
JPY¥ 924.5 ▲ 7.2
CNH¥ 188.7 ▼ -0.7
BTC 83,827,000 ▼ 498,000(-0.59%)
ETH 3,462,000 ▲ 46,000(1.35%)
XRP 819.9 ▼ 16.9(-2.02%)
BCH 449,950 ▼ 3,100(-0.68%)
EOS 684 ▼ 14(-2.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공정위, LGU+·카카오모빌 합작회사 설립 승인

  • 송고 2024.04.29 16:26 | 수정 2024.04.29 16:27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혁신 서비스 출시 및 가격경쟁 통해 이용자 불편 해소 등 기대

공정거래위원회. [제공=연합]

공정거래위원회. [제공=연합]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 및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Charge Point Operator)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에 대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충전 사업을 합작회사에 양도할 계획이다.


LGU+는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GU+는 현재 자신이 영위하는 충전 사업을 본 건 회사설립을 통해 신설되는 합작회사에게 양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택시,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이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우선 공정위는 전기차 충전 시장 내에서 신규 진입하는 합작 회사의 점유율이 낮다고 봤다. 합작 회사는 기존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관련 시장의 경쟁 현황 역시 매우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인 GS와 SK가 이미 충전 시장에서 각각 1위, 4위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다른 기업들이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합작 회사의 시장 진출로 혁신 서비스 출시 및 가격 경쟁이 촉진되고, 충전 요금 인상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이 촉진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돼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9월 수출 7.5% 증가…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2

[오늘(1일) 날씨] 10월 첫 날 비 예보…오후부터 춥다

3

LGU+,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 전개

4

[부고] 김판수(경기도의회 의원)씨 별세

5

LG전자 HVAC·가전, 美 '최고의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이슈종합

더보기

29일: 11월 미국 빅컷 유력, TSMC 역대 최고 실적 전망 등

28일: 상반기 '네카오' 수사기관에 계정 정보 582만건 제공 등

27일: 인터넷銀 자영업자 대출 딜레마, 고려아연, 고가 인수 논란 등

오피니언

더보기

발목 인대 접질렸을 때 대처 방법

'Tone at the Top'

위기의 한국 디스플레이, 탈출구는 바로 여기

부동산 PF와 금융규제

문제는 중국이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빗썸
코빗

업비트

10.01 11:27

83,827,000

▼ 498,000 (0.59%)

빗썸

10.01 11:27

83,795,000

▼ 574,000 (0.68%)

코빗

10.01 11:27

83,780,000

▼ 610,000 (0.7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인사/부고/동정

더보기

●

[부고] 김판수(경기도의회 의원)씨 별세

●

[부고] 김종현(오늘경제 기자)씨 외조모상

●

[부고] 김미애(춘천시 문화예술과장)씨 모친상

●

[부고] 이석범(전 전남CBS 보도국장) 씨 모친상

포토뉴스

모처럼 활기 찾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어린이에 미소 보였다
한은-대한상의 세미나 참석한 최태원 회장-이창용 총재
창립 16년 KB금융...양종희 회장 "경영·문화·관점 '새로고침'"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尹대통령 “北, 핵사용 기도시 정권종말…한미일 안보협력 더 강화” 한동훈 “현 금융기관 감사가 내 공격 사주…부끄럽고 한심”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서 제한적 지상급습 시작” [단독] 죄를 지은건 그들인데…그날의 감옥에 갇혔다 ‘살인마 찜닭집’ 날벼락 맞은 프랜차이즈…사과문 올렸다
[단독] “내가 죽인 네 연인은 약쟁이“…남은 이들 또 무너뜨린 ‘그놈 편지’ ‘이태원 참사’ 경찰 책임만 인정… 이임재 금고 3년, 박희영은 무죄 尹 참석 행사 돌연 취소한 한동훈…韓측 “의료계 핵심관계자 만났다” 野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속도전…우원식 “10일 전 확정“ [단독] 실종 대응 20년째 제자리… ‘유영철 백서’ 반성은 공염불에 그쳤다 [범죄 피해자 리포트: 그 날에 멈춘 사람들]
‘살인마 찜닭집’ 날벼락 맞은 프랜차이즈…사과문 올렸다 김새롬, 유명 셰프와 이혼한 지 8년 만에…“시집가고 싶다” 깜짝 고백 “북한으로 다시 돌아갈래”…마을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유치원생 딸 데려와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 구경시킨 사무장…“처벌 조항 없다” “맥모닝 안 돼요”…세계 곳곳에서 ‘이것’ 가격 급등해 비상이라는데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일 “원피스 허리끈 풀었다”…출근길 ‘팔 절단’ 사고 목격한 신입 소방관의 기지 매형 떠나보낸 이정하, 조카 탄생 알렸다…‘배시시’ 눈웃음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음성 변조 괴전화…경찰 수색 중 “아프다” 119 신고했는데 위치 못 찾아…50대男 숨진 채 발견
이스라엘, ‘1800㎞ 거리’ 예멘 후티 반군 근거지 공습…사상자 44명 [포착](영상) [포착] 아찔한 ‘칼치기’?…러 Su-35 전투기, 미 F-16에 초근접 위협 비행 논란 (영상) 때린 곳에 또…러, 우크라 병원에 ‘더블 탭’ 시간차 공격 논란 [핫이슈] “빨리 날 죽여줬으면”…러軍, 항복한 자국 병사들에 무차별 폭격[포착] “화성 생활 고단하네”…바퀴에 구멍 뻥 뚫린 큐리오시티 [아하! 우주]
“전자전도 문제없다”…러시아, 무선 대신 광섬유 연결된 드론 운용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희한하게 생긴 인간과 동물…세계적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303개 발견 [핵잼 사이언스] 키프로스에 살았던 미니 하마와 코끼리가 멸종한 이유 [와우! 과학] 인간의 욕심이 낳은 재앙…아마존 열대우림 13% 파괴 [여기는 남미] “산사태에 산 채로 묻혔다”…‘최소 170명 사망’ 재해 현장, 지옥 그 자체[포착]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