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공세 본격화…‘아스달 연대기’ 구글 10만 다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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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공세 본격화…‘아스달 연대기’ 구글 10만 다운 돌파

송고 2024.04.25 06:00 | 수정 2024.04.25 06:00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내달 ‘나혼렙 : 어라이즈’·‘레이븐2’ 출시 예정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표 이미지. [출처=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표 이미지. [출처=넷마블]

넷마블이 신작 게임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시작으로 연간 실적 흑자 전환을 노린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을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tvN을 통해 처음 방영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는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넷마블은 이번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 외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레이븐2 등 신작 게임 2종을 내달 출시한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는 원작 웹툰의 인기로 사전 예약자 12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다수의 신작을 앞세운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도전한다.

2분기에는 다수 신작 출시 예정돼 마케팅 비용 등 증가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올해 신작들의 실적이 온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증권도 지난 3일 넷마블의 하반기 가파른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하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도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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