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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모범생’ 조현상 효성 부회장 “공급망 위기 선제적 대응”

  • 송고 2024.01.18 10:37 | 수정 2024.01.18 10:4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공급망 리스크에 다변화 응수…정부, 공동대응 나서달라”

글로벌 리더와 소통 비즈니스 협력·신사업 기회 발굴

조현상 효성 부회장. [제공=연합]

조현상 효성 부회장. [제공=연합]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효성그룹은 18일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한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시각)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조 부회장은 한덕수 총리와 함께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여기에 더해 조 부회장은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공동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또 조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기업 CEO들과 양자 미팅들을 가지며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에 글로벌 기업 CEO가 800명 이상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여러 기업인과 만남을 통해 효성그룹을 알리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의 출석 ‘모범생’으로 지난 2006년부터 다보스포럼에 얼굴을 비추며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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