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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주가 하방 지지-한국투자증권

  • 송고 2024.01.05 08:06 | 수정 2024.01.05 08:07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제공=BGF리테일]

[제공=BGF리테일]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832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8% 하회하는 수준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이유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지속되면서 산업 내 객수 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작년 11월에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편의점 3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11월 점포당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고마진 카테고리인 음료 등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율 또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3.3%에 그쳤다.


김 연구원은 “작년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업황 회복이 더디게 이루어진 점은 아쉽다”며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편의점 산업 내 유동인구 감소와 외식 수요 회복으로 인한 고마진 상품 매출 증가율의 둔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업황 회복은 더디지만 BGF리테일의 점포 순증은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년 회사의 가이던스인 900개 순증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추정한다”며 “상위 사업자와 다르게 최근 하위 사업자의 점포수는 크게 증가하지 못하거나 브랜드에 따라서는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편의점 산업 내 상위 사업자와 하위 사업자 간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올해 시장 재편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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