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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3.2%…전월보다 0.1%p↓

  • 송고 2023.12.29 10:07 | 수정 2023.12.29 10:2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한국은행.

한국은행.

이달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전년보다 크게 하락했고, 가공식품 오름폭이 축소된 것이 물가 안정에 영향을 줬다.


29일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12월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 모두 전월보다 0.1%p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전월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2%,전년동월비)은 11월(3.3%)에 비해 0.1%p 둔화(23.10월 3.8%→11월 3.3%→12월 3.2%)됐다. 2023년 연간으로는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각각 3.6%, 3.4%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가격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과실과 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10월 14.7% → 11월 14.7% → 12월 15.7%)됐다.


석유류가격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12월 중 80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이 확대(10월 -0.8% → 11월 -4.7% → 12월 -5.2%)됐다.


가공식품가격은 지난해 원유(原乳) 기본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오름폭이 축소(10월 4.9% → 11월 5.1% → 12월 4.2%)됐다.


기대인플레이션(일반인, 향후1년)은 유가 하락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다소 하락(10월 3.4% → 11월 3.4% → 12월 3.2%)했다.


김 부총재보는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은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농산물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국제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했고, 물가 상승하더라도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유가 및 농산물가격 추이, 국내외 경기흐름, 누적된 비용압력의 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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