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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 수주

  • 송고 2023.02.15 10:47 | 수정 2023.02.15 10:5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식에 참석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사진 왼쪽)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가운데), 김경배 HMM 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J중공업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식에 참석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사진 왼쪽)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가운데), 김경배 HMM 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J중공업

HJ중공업은 지난 14일 HMM과 총 3167억원 규모의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탄올 추진선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탄올은 기존 석유계 연료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80%, 황산화물은 99%까지 줄일 수 있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탄소중립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주원료인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로 생산단가가 낮아지면서 선사들의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하려면 영하 162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나 메탄올은 상온과 일반적인 대기압에서 보관·운반이 가능하고 연료 공급도 대형 인프라 투자 없이 기존 항만설비를 개조해 활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한 HJ중공업은 이번 수주가 부산 지역경제와 조선기자재 산업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선박 연료가 적용되면서 선주사의 친환경선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메탄올 추진선을 비롯해 탄소제로를 구현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축적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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