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12
11.4℃
코스피 2,727.63 15.49(0.57%)
코스닥 864.16 5.99(-0.69%)
USD$ 1372.5 5.5
EUR€ 1478.3 4.3
JPY¥ 880.9 1.5
CNY¥ 189.7 0.5
BTC 86,014,000 564,000(0.66%)
ETH 4,120,000 35,000(0.86%)
XRP 714.2 5.7(0.8%)
BCH 607,400 6,900(1.15%)
EOS 1,103 9(-0.8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HJ중공업, 'NLL 파수꾼' 해군 고속정 4척 수주 쾌거

  • 송고 2022.11.24 11:01 | 수정 2022.11.24 11:0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해군 신형 고속정 누적 수주 20척 돌파

HJ중공업에서 열린 고속정 통합 진수식 모습.ⓒHJ중공업

HJ중공업에서 열린 고속정 통합 진수식 모습.ⓒHJ중공업

HJ중공업이 해군의 신형고속정 4척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이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고속정(검독수리-BBatch-II) 1~4번함 4척 건조 입찰결과 적격심사 1순위 대상업체로 선정된 후 심사절차를 거쳐 24일 방위사업청과 2120억원에 함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Batch-I) 16척 전 함정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이후 후속사인 Batch-II 사업에서도 4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형 고속정 사업은 1999년과 2002년 당시 제1,2 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해군의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200톤급 고속정 건조사업이다.


고성능 유도로켓과 원격 사격 통제체계, 전자전장비와 스텔스 건조공법 등을 적용해 기존 참수리 고속정에 비해 화력과 기동성 뿐 아니라 탐지,방어능력, 임무수행능력까지 대폭 향상돼 명실상부한 차세대 전투함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72년 국내 최초의 고속정인 ‘학생호’를 시작으로 국내 고속정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 HJ중공업은 해군의 주력 고속정인 참수리 고속정 100여척을 건조했으며, 이후 차세대 고속함인 유도탄 고속함 8척과 차기 고속정20척의 건조를 도맡으며 국내 고속함정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HJ중공업은 참수리의 이름을 물려받은 신형 검독수리 고속정이 NLL 사수와 연안방어 등 즉각대응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개선된 장비를 탑재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함정 건조공정에 완벽을 기할 예정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50여년간 국산 고속정의 산실 역할을 해온 자부심과 중소형 전투함, 상륙함 등 함정건조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 해역 수호 및 해군 전력증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27.63 15.49(0.5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12 05:56

86,014,000

▲ 564,000 (0.66%)

빗썸

05.12 05:56

85,873,000

▲ 464,000 (0.54%)

코빗

05.12 05:56

85,872,000

▲ 393,000 (0.4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