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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유상철 조선부문 대표 선임…각자 대표체제 전환

  • 송고 2022.12.22 10:24 | 수정 2022.12.22 10:3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조선 유상철·건설 홍문기 대표 각자대표로

경영 효율화·부문별 역량 집중

유상철 HJ중공업 조선부문 신임 대표.ⓒHJ중공업

유상철 HJ중공업 조선부문 신임 대표.ⓒHJ중공업

HJ중공업은 유상철 부사장을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단독 대표이사였던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맡아 각 부문간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경영 의사결정의 효율화와 전문 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영 쇄신과 함께 사업부문별 경쟁력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상철 신임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통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재무·기획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우증권 프로젝트 금융본부장, 리딩투자증권 IB본부장, 동부건설 미래전략실장, WIK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당시 HJ중공업 채권단과 인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재무전문가로서 양대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경영기획부문을 총괄하며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유 대표는 2년간 동부건설 경영정상화를 이끈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HJ중공업의 경영관리 시스템 마련과 비용관리 개선, 프로세스 구축을 주도했고 조선부문의 상선재개와 위성공장인 거제공장 매입, 노사관계 개선,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경영전반에 걸쳐 두루 성과를 올리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 체재를 통해 기존 홍문기 대표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건설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전문가 유상철 대표는 조선부문 수익성 강화를 통한 흑자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등 양대 사업부문에서 미래 재도약 기반을 다지는데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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